오후에 중요한 일정을 가기 전에 배가 너무 고팠다.
눈은 너무 많이 왔고, 추위와 굶주림을 동시에 느끼는 불쌍한(?) 상황에서 눈에 들어온 것은 버거킹!
그것도 올데이킹 메뉴에서 타바스코 더블 비프버거세트를 골랐다! 6500원!
느끼함을 없애줄 코울슬로와 함께..
다른사람들은 코울슬로를 왜 먹느냐 하지만 세트구성으로 이것만큼 깔끔함을 주는 것도 없다 싶다.
버거킹 용문역점 타바스코 더블 비프 버거
음?? 이거 맞아?? 음??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의 포장지를 벗겨내고 살짝 당황을 했다.
이거 그냥 기본 불고기버거 비주얼인데...
자세히 뒤져보니 비프 패티 두 장은 맞긴 하네...
진짜 얇디얇은 비프 패티..
그런데 패티는 그렇다 쳐도!! 양상추 이거 맞아??? 응????
아무리 요리조리 둘러봐도 음 저 부실한 양상추와 양파.. ( 버거의 속 안에 작은 양파심 두어 개가 존재했다 )
역시 코울슬로를 주문한 것은 신의 한 수였다 싶던 순간이었다.
다행히 소스 같은 것들은 맛이 있었다.
버거 한 입 베어 물고 코울슬로를 한 숟가락씩 퍼먹었더니 원하는 맛이 느껴졌다...
세트를 먹었는데 단품을 먹은 느낌??
여하튼 그렇다고...흠...
역시 점바점 인걸까??
어쨌든 버거킹 용문역점에석 먹은 타바스코 더블 비프 버거는 맛은 있었지만 들어있는 야채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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